최면가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과거에 비해서
요즘사람들은 최면 유도작업이 좀 더 어렵다고 한다.
깊은 이완상태에 도달해야만 최면적 치유작업이 가능한데
요즘의 현대인들은 긴장의 끈을 쉽게 놓지 못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서도 긴장해야 하지만, 곳곳에 도사린 위험들...
최근에는 생리적인 욕구를 편안하게 해결해야 하는 곳에서조차 '몰래카메라'가 설치된다고 하니,
이러한 세상에서 몸과 마음을 긴장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옛날 속담에 '서울에서는 눈뜨고 코베어간다'라는 속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서울만이 아닌 삶의 현장 곳곳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 아닌가 생각된다.
심리적 긴장은 우울. 불안이라는 심리적 문제를 낳고, 심리적 문제는 몸도 함께 긴장하게 된다.
몸과 마음은 상호 연관되어 있다. 몸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면 몸에도 병이라는 신호가 온다.
최면은 긴장을 많이 해서 우울. 불안해지고 마음의 병이 생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심신의 처방전이 될 수 있다.
최면은 몸과 마음이 이완된 상태에서 가능하다. 몸과 마음의 이완되면 편안해진다.
편안해지면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다.
최면은 긴장을 많이 하고, 우울.불안증에 시달리고, 신체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2015년 9월 2일 우주심 최면센터 박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