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을 하다보면에 가끔 '빙의'를 호소하는 내담자를 만나기도 한다.
이럴때 빙의에 대한 지식과 경험과 솔류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담가라면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필자는 빙의현상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한다.
빙의현상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빙의현상'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면, 옛날에 부모가 자녀에게 무심코 던진 '부정적인 메시지'가 잠재의식에 새겨져서
빙의라고 믿게된다. 부모가 죽은 형제 이야기를 한 경우
그 형제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영을 만들어내어 빙의에 씌였다고 스스로도 믿게되는 경우이다.
최면전문가로서 필자는 대부분의 빙의는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이며,
일부 극소소만이 실제로 빙의로 다루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빙의라는 단어로 의존적이거나 나약한 내담자를 혹세무민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빙의현상에 촛점을 두기보다는 문제를 호소하는 원인을 찾아 치유하고
내담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상담자가 취해야할 올바른 자세라고 믿는다.
-우주심최면센터 박동우 최면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