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도 있고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으며 모든 것이 안정적인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한가지 남들앞에서 손을 떠는 문제가 있어서
이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하애지고 내 자신이 한없이 추락하는 느낌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남들 앞에서 손을 보일 자신이 없어 남에게 커피한잔 자연스럽게 권하지 못하고,
회식자리에서도 상사에게 편안하게 술한잔을 따라주지 못하다보니,
될 수 있는대로 모임이나 회식을 피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소극적으로 대하다보니
대인기피까지 올 지경이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이곳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해두어서
한번 와보았습니다.
원장님의 최면에 대한 사전설명을 믿고 이왕 왔으니
마음을 열고 시키는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몇회기 지나니 손떨림 증상이 호전되고,
나중에는 소극적이고 대인관계를 회피하던 성격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손, 손떨림이라는 단어자체를 떠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손에 대한 집착 심리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손떨림을 감추고자 마음의 감옥에 갇혀있던 세월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남아있는 인생은 마음의 문제 없이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